서울시, 특고·프리랜서·필수노동자 최대 1천만원 저리 대출

한상연 2021. 2.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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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특수고용직에게 최대 1천만원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과 특고‧프리랜서노동자, 돌봄·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총 18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저금리로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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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특수고용직에게 최대 1천만원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과 특고‧프리랜서노동자, 돌봄·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총 18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저금리로 빌려준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 노동자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3년간 3% 금리로 공급하는 융자를 총 30억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대환자금을 포함해 최대 6억원,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주택사업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별도로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올해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특성상 매출이 급감해도 직원수를 유지해야 하는 측면이 있고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도 민간금융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며 "피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노동자 규모, 자금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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