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과 통화한 文대통령 "한미동맹 업그레이드 약속했다"

정진우 기자 2021. 2.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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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고,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게시글 마지막에 "같이 갑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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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통화마치고 SNS에 내용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중첩된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미국의 귀환’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기로 약속했고,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적 현안 대응에도 늘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게시글 마지막에 "같이 갑시다!"라고 썼다.

다음은 페이스북 등에 공유한 영어전문
I just had a great conversation with President @JoeBiden @POTUS. I welcomed 'America's return' in the midst of mounting global challenges such as COVID-19, climate change and economic polarization.

President Biden and I pledged to further upgrade the ROK-US alliance, an alliance that is anchored in shared values. We will always stand together as we work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tackle global challenges.

We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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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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