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지아공장서 '애플카' 생산될까..외신보도 잇달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과 기아가 '애플카' 생산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CNBC는 4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기아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카를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궈밍치 대만 톈평국제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 2일 보고서를 내고 "첫 애플카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부품 설계와 생산을 주도하고 기아가 미국에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애플과 기아가 '애플카' 생산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CNBC는 4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기아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카를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애플은 2024년까지 전기차인 '애플카'를 선보일 계획이지만, 최종 출시는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CNBC는 "현대·기아차가 애플의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라며 "다른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궈밍치 대만 톈평국제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 2일 보고서를 내고 "첫 애플카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부품 설계와 생산을 주도하고 기아가 미국에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궈밍치 연구원은 애플카 출시 시기가 2025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으로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5분 충전으로 10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기존 공시 내용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