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하권 추위에 곳곳 빙판길..낮 동안 맑고 쌀쌀
밤사이 주변 풍경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는데요,
서울에는 4.3cm의 눈이 왔고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13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지금 눈구름은 물러나고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영하권 추위에 내린 눈이 얼어 도로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빙판길 사고 없도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의 기온은 영하 18.1도까지 뚝 떨어졌고, 철원 영하 14.4도, 서울도 영하 7.4도를 기록하며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도, 대전 4도, 광주 5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은 눈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순간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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