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 술 담은 국순당 선물세트 출시

김무연 2021. 2.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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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설을 맞아 실속을 갖춘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차례상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는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해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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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주를 비롯해 전통주로 구성한 세트 마련
스테디셀러 백세주 담은 선물 세트도 준비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국순당은 설을 맞아 실속을 갖춘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차례상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차례주 예담(사진=국순당)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이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국순당이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며 맛이 좋아 음복례는 물론 반주로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1800㎖ 대용량 제품과 1000㎖, 700㎖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이다. 차례주 예담은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5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이 복원한 우리 술로 구성했다. 희소성과 역사적 의미가 깊어 명절 선물로서 제격이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와 청감주 등이 있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귀한 약재를 엄선하여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귀한 재료를 더욱 강화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는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해 빚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세트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 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려 고구마증류소주 25’ (25%, 375㎖ 2병+전용 잔)으로 구성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세트 특2호’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를 블렌딩한 ‘려 증류소주 25’ (25%, 375㎖ 2병+전용 잔)가 들어있다.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로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 3호’ 는 백세주 375㎖ 4병으로 구성했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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