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4일 재개장..입장객 30%로 제한

강근주 2021. 2. 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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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장 중인 광명동굴을 4일부터 재개장한다.

광명동굴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작년 12월19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나 1월31일 발표한 정부 방역조치 변경에 맞춰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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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장 중인 광명동굴을 4일부터 재개장한다.

광명동굴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작년 12월19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으나 1월31일 발표한 정부 방역조치 변경에 맞춰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광명동굴은 운영 재개에 앞서 고객접점 직원 16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명동굴 운영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도 완료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 교육, 이용수칙 안내 등 고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광명도시공사 4일 광명동굴 재개장.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4일 광명동굴 재개장.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공사는 다수가 찾는 관광지인 만큼 광명동굴 입장객을 30% 수준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정부 방역수칙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5인 이상 관람객에 대해 입장을 제한한다.

김종석 공사 사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명동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정비했다”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광명동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위안과 힐링의 장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광명동굴 관람 안내는 광명동굴 대표 전화와 광명동굴 누리집 및 광명도시공사 누리집(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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