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오전 북한군 피격 사망 공무원 유족 면담

김지현 2021. 2. 4.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와 면담을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오늘 피격 공무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19일 이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고, 통일부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형 이래진씨, 北 당국자 면담 주선 요청 예정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해에서 북한군에 사살돼 숨진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17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24.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와 면담을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오늘 피격 공무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면담에서 북한 당국자 면담 주선, 재발 방지 노력, 사고 현장 방문, 남북 공동조사 등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19일 이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고, 통일부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나 국제공조 노력과 사망 경위를 확인할 정보 공개를 요청한 바 있다.

이씨는 북한군 대화 감청 파일 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가 거부되자 지난달 1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