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오전 북한군 피격 사망 공무원 유족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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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와 면담을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오늘 피격 공무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19일 이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고, 통일부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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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지난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격 사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씨와 면담을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이 오늘 피격 공무원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면담에서 북한 당국자 면담 주선, 재발 방지 노력, 사고 현장 방문, 남북 공동조사 등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19일 이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고, 통일부는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나 국제공조 노력과 사망 경위를 확인할 정보 공개를 요청한 바 있다.
이씨는 북한군 대화 감청 파일 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가 거부되자 지난달 1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해양경찰청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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