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경단녀 취업지원′..경기도, 새일여성인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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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단녀'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순늠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여성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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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은 장기간 직장에서 근무하지 못한 경력단절 여성이 인턴 근무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과 현장에서의 업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취업을 도와주며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도는 올해 지난해 보다 300명 가까이 규모를 늘려 1452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여성인턴 1명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 동안 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인턴지원금’을 지급하는 ‘새일고용장려금’을 신설했다.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해당 기업에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인턴에게도 근속장려금으로 6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의 경영난이 심각한 만큼 참여 요건도 완화해 지난해 ‘5인 이상, 1000인 미만’ 이었던 기준을 올해부터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으로 변경, 소규모 기업이나 경기침체 등으로 감원한 사업장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늠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여성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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