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 돌아가' 이갈로, 맨유 떠나 사우디로..알 샤밥과 계약

조용운 2021. 2. 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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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며 애뜻한 마음을 표했던 오디온 이갈로(32)가 원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로는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나스포츠는 "이갈로가 사우디에서 포착됐다. 알 샤밥과 메디컬테스트를 마치는대로 2년6개월 계약을 발표할 것이다. 이갈로는 맨유를 떠난 뒤 상하이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는 새로운 팀과 접촉했다는 걸 의미했다"며 "상하이는 중국 슈퍼리그가 샐러리캡을 도입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떠나고 있다. 이미 스테판 엘 샤라위가 AS로마로 갔다"고 새로운 외인 구성이 필요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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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며 애뜻한 마음을 표했던 오디온 이갈로(32)가 원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로는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이갈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상하이와 작별은 기정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이갈로의 에이전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갈로와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 도착한 사진을 게시해 이적을 암시했다.

이갈로는 지난달을 끝으로 맨유 임대 생활을 마무리했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의 팬이었던 그는 지난해 1월 상하이에서 깜짝 임대 이적했다. 동경하던 맨유 유니폼을 입은 데 행복한 심경을 숨기지 않은 이갈로는 이적 초기 8경기 4골로 맹활약해 임대 연장을 이끌어냈다.

비록 이번 시즌 에딘손 카바니까지 맨유에 가세하면서 출전 기회가 사라진 이갈로였으나 성공한 찐팬의 모습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며 맨유와 작별했다.

이갈로는 원소속팀인 상하이로 돌아가야 했다. 이갈로와 상하이의 계약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그러나 이갈로는 중국행을 택하지 않았고 사우디 알 샤밥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스포츠는 "이갈로가 사우디에서 포착됐다. 알 샤밥과 메디컬테스트를 마치는대로 2년6개월 계약을 발표할 것이다. 이갈로는 맨유를 떠난 뒤 상하이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는 새로운 팀과 접촉했다는 걸 의미했다"며 "상하이는 중국 슈퍼리그가 샐러리캡을 도입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떠나고 있다. 이미 스테판 엘 샤라위가 AS로마로 갔다"고 새로운 외인 구성이 필요함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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