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네소타, 베테랑 크루스와 1년 1300만달러 재계약

김희준 2021. 2.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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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가 베테랑 강타자 넬슨 크루스(41)와 2021시즌에도 함께한다.

2019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크루스는 두 시즌 동안 173경기에서 타율 0.308 57홈런 141타점 출루율 0.394, 장타율 0.626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방망이를 과시했다.

크루스는 2019시즌 41개의 홈런을 쳐 미네소타가 팀 홈런 307개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작성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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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넬슨 크루스. 2020.08.3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가 베테랑 강타자 넬슨 크루스(41)와 2021시즌에도 함께한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크루스와 1년 1300만달러(약 145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은 신체검사가 끝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크루스는 빅리그에서 16시즌을 뛰었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했다.

2005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크루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를 거쳤다. 통산 17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417홈런 1152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76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크루스는 두 시즌 동안 173경기에서 타율 0.308 57홈런 141타점 출루율 0.394, 장타율 0.626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방망이를 과시했다.

크루스는 2019시즌 41개의 홈런을 쳐 미네소타가 팀 홈런 307개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작성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크루스는 미네소타에서 뛴 2년간 각 포지션에서 최고 타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실버슬러거를 잇달아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크루스는 미겔 사노와 같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미네소타는 크루스를 영입한 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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