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가짓수로 일부 구간 워킹물낚시 가능, 스푼 루어에 배스 입질

FTV 2021. 2. 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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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은 입춘이었다.

어렵게 찾은 포인트에 프리리그와 지그헤드리그로 배스를 노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었고, 최종적으로 스푼 루어에 배스를 낚아 올려, 겨우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특히 동절기에는 강한 파동과 현란한 액션으로 입맛? 떨어진 배스를 유혹하기 좋은 루어 중 하나다.

유철무 프로는 스푼 루어를 불규칙한 리트리브 액션이나, 리프트 앤 폴(Lift & Fall) 운용법, 즉 ,루어를 들었다가 놓아 바닥으로 내리게 해서 배스 입질을 유도하는 운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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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은 입춘이었다. 소한도 지나고 대한도 지났고, 입춘이라는 말에 겨울이 다 간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직 계절은 겨울이다. 그래서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해빙이 된 곳도 있어 조심스레 물낚시가 시작되는 곳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1월 31일 삽교호를 찾았다. 낚시 시간은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약 4시간 남짓이었는데, 실제 낚시 시간은 더 짧았다.

요 며칠 따뜻한 날씨와 비 소식으로 해빙이 됐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삽교호 선우대교 구간은 대부분 결빙되어 있었고, 그나마 선인대교 구간만 얼음이 녹아 있었고, 삽교호 수위도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어, 발품 팔아 움직이는 워킹 앵글러들에게는 마땅한 포인트 찾기가 쉽지 않았다.

어렵게 찾은 포인트에 프리리그와 지그헤드리그로 배스를 노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었고, 최종적으로 스푼 루어에 배스를 낚아 올려, 겨우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사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낚은 배스 한 마리는 성수기 배스 열 마리보다 더 가치 있고 귀한 녀석이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스푼 루어다. 스푼은 최초의 루어라 불릴 만큼 그 역사가 깊다. 특히 동절기에는 강한 파동과 현란한 액션으로 입맛? 떨어진 배스를 유혹하기 좋은 루어 중 하나다.

유철무 프로는 스푼 루어를 불규칙한 리트리브 액션이나, 리프트 앤 폴(Lift & Fall) 운용법, 즉 ,루어를 들었다가 놓아 바닥으로 내리게 해서 배스 입질을 유도하는 운용법을 추천한다.

가장 어두울 때 새벽이 오는 법이고, 가장 추울 때 봄이 찾아오는 법이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봄이 찾아올 것이니, 소중한 배스 손맛을 느껴보자.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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