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집단전파 비상..외국인 38명 중 4명 감염
임종윤 기자 2021. 2. 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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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집단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로 확인된 4명이 모두 외국인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4명이 이미 확진자로 판명된 34명과 가족이나 친척, 지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돼 이들이 모두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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