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피플지 인터뷰.."백악관 비현실적이지만 편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매체 인터뷰로 대중잡지 '피플'을 선택했다.
3일(현지시간) 피플이 바이든 대통령,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인터뷰한 뒤 공개한 발췌본에 따르면 바이든은 백악관 입성이 "비현실적이지만 편안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매체 인터뷰로 대중잡지 '피플'을 선택했다.
3일(현지시간) 피플이 바이든 대통령,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인터뷰한 뒤 공개한 발췌본에 따르면 바이든은 백악관 입성이 "비현실적이지만 편안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백악관이 집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냐는 질문에 "(부통령 시절) 8년간 이 곳에 있었다"면서 "이 쪽은 아니지만 대통령과 집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때문에 (가족을 위한 사적 공간이 있는) 위층은 새롭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취임식 날 수 천 명의 사람들 대신 가득 찬 깃발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는 "가장 중요한 취임식 중 하나였을 것"이라면서 "내가 취임해서가 아니라 지금 나라의 상태를 보자면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실업률, 인종 갈등을 거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국가로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회를 우리는 갖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의 눈가리개가 벗겨졌고 우리에게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1년 뒤 미국은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엔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가 있길 희망한다"면서도 "백신을 맞더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10만~15만명이 더 사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