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문가영 재회..황인엽 고백 삼각관계 재점화[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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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와 문가영이 재회했다.
3일 밤 tvN에서 방송된 '여신강림'에서는 2년 만에 다시 만난 이수호(차은우 분)와 임주경(문가영 분), 그리고 드디어 고백한 한서준(황인엽 분)까지 다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쓰러진 아빠로 인해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수호는 끝내 임주경에 이별을 통보했다.
이수호는 "우리 헤어지자. 너한테 미안해서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게 그게 너무 미안해서"라고 말했고 임주경은 거절했지만 그렇게 둘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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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와 문가영이 재회했다.
3일 밤 tvN에서 방송된 '여신강림'에서는 2년 만에 다시 만난 이수호(차은우 분)와 임주경(문가영 분), 그리고 드디어 고백한 한서준(황인엽 분)까지 다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아빠가 쓰러진 후 '롱디' 연애에 돌입한 둘은 전화로 여전히 알콩달콩한 연인의 관계를 이어갔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쓰러진 아빠로 인해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수호는 끝내 임주경에 이별을 통보했다. 이수호는 "우리 헤어지자. 너한테 미안해서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게 그게 너무 미안해서"라고 말했고 임주경은 거절했지만 그렇게 둘은 이별했다.
2년 후 성인이 된 임주경과 한서준은 여전히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여전히 임주경을 좋아하는 한서준은 그 마음을 들켰고 정식 고백했다. 그는 문가영에 노란튤립을 건네며 "좋아한다. 임주경. 오랫동안 좋아했어. 고백도 못하면서 포기도 못하고 빙빙 맴돈지 3년이야. 근데 이제 내 마음 못 감추겠어. 어젯밤처럼 마음이 툭툭 나와버려서 숨길 수가 없어. 그게 안돼. 나 좀 남자로 봐달라고 매달리는거야 지금. 흔들려줘 한 번만. 당장 대답해달라는거 아니고 세 번만 데이트하자 나랑. 남자 대 여자로"라고 제안했다.
한편 갑작스럽게 눈이 내리자 임주경은 첫 눈 오는 날 남산타워에서 만나자는 이수호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남산에 갔다. 그리곤 그 곳에서 진짜 이수호를 만났다. 이수호는 "임주경, 도착하자마자 여기로 왔는데 네가 있다"하며 반갑게 다가갔지만 임주경은 "왜 왔어? 헤어졌는데. 난 너 안 보고 싶었어"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수호는 그 후부터 임주경을 쫓아다녔다. 집 앞부터 일하는 숍까지 가면서 주위를 맴돌았다. 그의 휴대전화 속 임주경은 여전히 '여자친구'로 저장되어 있었다.
한서준 또한 임주경에 적극 구애했다. 아이스링크에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소원권을 빌미로 임주경을 안았다. 마침 이수호가 그 모습을 목격했고 한서준은 임주경을 더 껴안아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한편 tvN에서 매주 수, 목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을 통해 극복하고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iMBC 김성현 | tvN 여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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