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 8.9cm 눈..출근길 곳곳 빙판길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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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3∼10cm의 눈이 내리자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적설량은 북춘천 8.9cm, 진부령 8cm, 화천과 홍천 내면 각 7.5cm, 철원 6.5cm, 인제 5.8cm, 양구 5.6cm, 원주 문막 4.2c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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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4일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3∼10cm의 눈이 내리자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적설량은 북춘천 8.9cm, 진부령 8cm, 화천과 홍천 내면 각 7.5cm, 철원 6.5cm, 인제 5.8cm, 양구 5.6cm, 원주 문막 4.2cm 등이다.
주요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자 제설차량이 염화칼슘을 뿌리며 눈을 녹였다.
하지만, 이면도로나 골목길의 경우 제때 제설이 이뤄지지 않아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눈이 그치고 중부내륙 아침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왔다.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최저기온은 횡성 청일면 영하 13.3도, 철원 동송읍 영하 12.5도, 화천 영하 12.4도, 춘천 영하 11도, 인제 영하 10.9도 등이다.
산지의 경우 화천 광덕산 영하 16.4도, 설악산 영하 16.2도, 향로봉 영하 15.5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쳤다.
현재 중북부 산지와 양구·평창·홍천 평지, 횡성, 화천, 철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보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쌓인 눈이 얼어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을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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