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스윙!] 사우디 챔피언 그레엄 맥도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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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로열그린스(파70)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올해 42세인 맥도웰은 한국 제주도 핀크스에서 열린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에서도 알려진 선수로 이로써 유러피언투어 우승은 11승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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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로열그린스(파70)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날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제쳤다.
올해 42세인 맥도웰은 한국 제주도 핀크스에서 열린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에서도 알려진 선수로 이로써 유러피언투어 우승은 11승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0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메이저 우승하기도 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고 비빈트 휴스턴오픈의 4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맥도웰의 PGA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86.8야드로 투어 199위에 불과하다. 페어웨이 정확성은 63.18%로 76위로 비교적 양호하다. 그린 적중률은 60.07%로 투어 228위로 부진하다. 평균 타수는 71.577타로 146위에 그친다.
맥도웰의 드라이버 샷을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CJ컵에서 촬영했다. 크지 않은 체구지만 야무지게 공을 치는 선수다. 제주도처럼 바람 부는 곳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올해 사우디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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