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70% 급락한 게임스톱, 3% 찔끔 반등

박형기 기자 2021. 2. 4.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개미들이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게임스톱(게임스탑) 주식이 3일(현지시간) 3% 가까이 반등했으나 이번 주 들어 70% 급락했다고 미국의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게임스톱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7% 상승한 92.4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개미들의 대장인 키스 질은 이 같은 하락세에도 계속 게임스톱의 주식을 보유할 것이라 밝혔다.

그가 게임스톱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도 이날 상승세에 보탬이 된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대장개미 키스 질의 주식 보유 선언이 상승세 도움 된 듯"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게임스탑 매장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개미들이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게임스톱(게임스탑) 주식이 3일(현지시간) 3% 가까이 반등했으나 이번 주 들어 70% 급락했다고 미국의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게임스톱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7% 상승한 92.4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게임스톡의 주가는 70% 정도 빠졌다.

게임스톱은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부분에서 일했던 매트 프란시스를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또, 전자상거래 경험이 풍부한 2명의 부사장도 새로 들인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은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

게임스탑의 주가는 지난주 400%, 지난달 1625% 급등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급락하고 있다.

미국 개미들의 대장인 키스 질은 이 같은 하락세에도 계속 게임스톱의 주식을 보유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번 급락세로 약 1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케이스 질 - WSJ 화면 갈무리

그가 게임스톱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도 이날 상승세에 보탬이 된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