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김종인 '원전 망언' 사과하는 게 도리..보기 민망하고 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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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두고 '이적행위'에 이어 '원전 게이트'라고 비판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을 향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업부 문건 공개로 김종인 위원장의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망언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김 위원장은 '이적행위'에 이어 '원전 게이트'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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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두고 '이적행위'에 이어 '원전 게이트'라고 비판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을 향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업부 문건 공개로 김종인 위원장의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망언이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김 위원장은 '이적행위'에 이어 '원전 게이트'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산업부에서 공개한 문서를 보면,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내용을 김 위원장만 모른 척하고 있다"며 "여전히 근거없는 주장을 하면서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산업부 보고서에서 제일 중요한 서문과 결론에 있는 내용들을 애써 외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묻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고 싶은 부분만 선택적으로 읽고 계시니 계속해서 엉뚱한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에게 "산업부의 보고서에서도, 통일부의 USB에서도 관련 근거가 없다면 사과하는 것이 도리다. 그게 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적행위' 운운했던 것이 낯부끄러운데 사과할 용기가 안 난다고 무리한 주장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국민의힘에는 하나도 득이 안 되는 '이적행위'"라며 "잠시 민망하고 또 면이 안 서더라도, 사과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라고 사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야당 대표가 계속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모습이 보기 민망하고 딱해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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