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웅산 수치 기소 "매우 염려돼..즉각 석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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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염려된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에 "미국 정부가 여전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렇다"며 "우리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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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미국 정부는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염려된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에 대해 "그들 모두를 즉시 석방할 것을 (미얀마) 군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브리핑에서 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대만 대표를 정식 초대한 데 이어 취임 사흘 뒤인 23일엔 "중국은 대만에 대한 군사 외교 및 경제 압력을 중단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만 대표자와의 대화를 추진하라"는 성명을 발표해 도널드 트럼프 전임 정부가 진행해 온 대만과의 관계 강화 방침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당시 성명에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미국 정부가 여전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렇다"며 "우리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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