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눈, 곳곳 빙판길..대설특보 모두 해제, 오늘 대체로 맑음

안영인 기자 2021. 2. 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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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현재 무주와 장주 등 일부 남부내륙에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을 뿐 그 밖의 지방은 모두 눈이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다면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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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현재 무주와 장주 등 일부 남부내륙에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을 뿐 그 밖의 지방은 모두 눈이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파주에 11.6cm(최심 적설)의 많은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광릉 10.7, 가평 9, 춘천 8.7, 여주 6.5, 이천 5.5, 서울은 4.3cm의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다면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도, 대전은 4도, 광주 5도, 대구는 6도가 예상되는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강원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먼바다와 서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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