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저격도 무시했다..12살 나이차에도 '쿵짝 케미'[종합]

정유진 기자 2021. 2. 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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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댓글 자제 부탁에도 댓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아내 이민정의 SNS 계정을 태그해 "님 댓글 자제 요망"이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소 이민정이 이병헌 SNS에 댓글을 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글귀로 보인다.

이런 이민정의 댓글에 이병헌이 귀여운 '저격'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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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왼쪽), 이병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댓글 자제 부탁에도 댓글을 남겼다.

이병헌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바둑알들"이라며 팬들이 보낸 커피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아내 이민정의 SNS 계정을 태그해 "님 댓글 자제 요망"이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소 이민정이 이병헌 SNS에 댓글을 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쓴 글귀로 보인다. 이민정은 이병헌 '셀카'에 "표정 귀척(귀여운 척)이라고 남기는가 하면, 소속사 대표에게 혼나는 듯한 콘셉트 사진에는 "똑바로 하라고",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는 댓글을 다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이민정의 댓글에 이병헌이 귀여운 '저격'을 한 셈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민정의 댓글 여부에 주목해 왔다.

결국 이민정은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지 세 시간 만에 댓글을 남겨, 웃음을 샀다. 더군다나 댓글이 "우오아아우오아아아아아아"라는 뜻을 알 수 없는 내용으로 이민정의 엉뚱한 매력이 전해지기도 했다. 남편의 부탁에도 청개구리 같은 면모를 보인 것이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알콩달콩 모습에 흐뭇하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병헌과 이민정이 12살 나이 차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쿵짝 케미'를 자랑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병헌은 과거 한 방송에서 이민정과 코드가 잘 맞는다며 이민정의 유머감각을 칭찬한 바 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아들 준후를 두고 있다.

▲ 이병헌이 이민정의 댓글 자제를 부탁했지만, 이민정이 댓글을 달았다. 출처ㅣ이병헌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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