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후 임성근 판사 탄핵안 표결..가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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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탄핵소추안에는 범여권 정당을 포함한 의원 161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회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도 진행한다.
국회는 오는 5일 경제 분야,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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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회는 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탄핵소추안에는 범여권 정당을 포함한 의원 161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발의 인원만으로도 의결 정족수인 151명을 훌쩍 넘긴 만큼 통과가 유력시된다.
국회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도 진행한다.
여야는 정부의 '북한 원전건설 추진 의혹', 법관 탄핵 등 쟁점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5일 경제 분야,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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