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獨 상승 英 하락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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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게 새 통합정부 구성을 위임했다는 소식에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가 2.1% 상승하는 등 전반적 상승세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서비스 업계가 타격을 받으면서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더 깊어진 것으로 나타나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소폭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드라기 전 ECB 총재가 이탈리아의 새 연정 구성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를 0.3% 이상 끌어올렸지만 IHS 마킷이 이날 발표한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8로 지난해 12월의 49.1에서 더욱 하락해 시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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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伊연정 구성 착수 호재/ 1월 PMI 하락 악재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탈리아가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게 새 통합정부 구성을 위임했다는 소식에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가 2.1% 상승하는 등 전반적 상승세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서비스 업계가 타격을 받으면서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더 깊어진 것으로 나타나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소폭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CNBC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1만3933.63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 종가보다 98.47포인트(0.71%) 상승했다.
그러나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8.83포인트(0.14%) 떨어진 6507.82로 소폭 하락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563.05로 전날보다 0.06포인트 하락했지만 사실상 거의 변화가 없었다.
드라기 전 ECB 총재가 이탈리아의 새 연정 구성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를 0.3% 이상 끌어올렸지만 IHS 마킷이 이날 발표한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8로 지난해 12월의 49.1에서 더욱 하락해 시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제가 더욱 위축될 것임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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