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슬픈 선택' 팀내 최고 유망주 내준 LA에인절스

이솔 기자 2021. 2. 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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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LAA)가 슬픔에 빠졌다.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자마이 존스'가 볼티모어로 떠났기 때문이다.

LA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수 '알렉스 콥'과 '자마이 존스'를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자마이 존스는 내야수로, LAA에서는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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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티모어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LA에인절스(LAA)가 슬픔에 빠졌다.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자마이 존스'가 볼티모어로 떠났기 때문이다.

LA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수 '알렉스 콥'과 '자마이 존스'를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자마이 존스는 내야수로, LAA에서는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등 미국 내 야구 전문 매체들은 입을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 100명'으로 선정했을 정도이다.

사진=LA에인절스 공식 트위터

LAA는 즉시전력감 투수인 '알렉스 콥'을 영입하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했다. 그는 우완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0여년간 활약해온 베테랑 투수이다.

작년에는 선발로 10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3, 볼넷 18개, 피홈런 8개 등 무난한 성적을 보였다.

해당 계약 체결로 LAA는 기존에 관심을 보이던 '바우어'에게 관심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유망주를 내준만큼, 계약 조건도 파격적이다.바로 '주급 보조 형식이다.

전 소속팀인 볼티모어가 1000만달러의 연봉을 부담하고, 500만달러는 LAA가 부담하는 1년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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