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해야"..이유는?

박수진 기자 2021. 2. 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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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단체들이 중국의 인권탄압 등을 이유로 내년 2월 4일 개막 예정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180여 개 인권단체가 참여한 연합체는 오늘(3일) 전 세계 정상들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개 서한에서 중국 정부가 인권 유린 및 반대자 탄압을 심화시키는데 동계 올림픽이 악용되지 않도록 세계 정상들이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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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권단체들이 중국의 인권탄압 등을 이유로 내년 2월 4일 개막 예정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180여 개 인권단체가 참여한 연합체는 오늘(3일) 전 세계 정상들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공개 서한에서 중국 정부가 인권 유린 및 반대자 탄압을 심화시키는데 동계 올림픽이 악용되지 않도록 세계 정상들이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5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된 후 기본적 자유와 인권에 대한 가차 없는 탄압을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공개서한에 서명한 인권단체 중에는 세계 위구르 회의, 국제 티베트 네트워크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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