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농구 KB, 김한별 빠진 삼성생명에 5전 전승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2.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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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에 올 시즌 전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KB는 3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에서 66 대 49로 이겼다.

올 시즌 삼성생명에 5전 전승을 기록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으나 12승 13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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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김한별이 3일 KB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왼 발목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용인=WKBL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에 올 시즌 전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KB는 3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원정에서 66 대 49로 이겼다. 올 시즌 삼성생명에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아산 우리은행에 당한 패배의 후유증을 털어냈다. KB는 19승 6패로 2위 우리은행(18승 7패)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김민정이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시즌 개인 최다인 19점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심성영도 17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최장신 센터 박지수(196cm)는 11점 11리바운드로 28경기 연속 더블더블 역대 최장 기록을 이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으나 12승 13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김한비가 팀 최다 12점을 넣었을 뿐 두 자릿수 득점 선수가 없었다.

삼성생명은 특히 에이스 김한별의 부상 이탈이 뼈아팠다. 2쿼터까지 8점을 넣었던 김한별은 전반 막판 왼 발목 부상으로 코트에서 벗어났다. 에이스를 잃은 삼성생명은 추격 의지를 잃었다. 김한별은 무릎 부상으로 지난달 25일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 복귀했는데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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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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