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사망자 120명·이틀 연속 최다..신규확진 2천631명

이세원 2021. 2. 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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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45분 현재 2천631명이 새로 파악됐다.

지난달 초 긴급사태를 재발령할 때와 하루 신규 확진자가 8천명에 육박했던 것에 비교하면 감염 확산 속도는 느려졌으나 사망자 발생 상황이 심각하다.

3일 사망자는 전날(119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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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 속도는 느려졌지만 사망자 발생 심각
(도쿄 EPA=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일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연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45분 현재 2천631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9만7천4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20명 증가해 6천85명이 됐다.

지난달 초 긴급사태를 재발령할 때와 하루 신규 확진자가 8천명에 육박했던 것에 비교하면 감염 확산 속도는 느려졌으나 사망자 발생 상황이 심각하다.

3일 사망자는 전날(119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긴급사태가 발령 중인 11개 광역자치단체 중 도쿄 등 10개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 기간을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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