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GIST, 가볍고 성능 좋은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소재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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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광섭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기존에 리튬 이온 배터리에 쓰였던 소재인 '음극'보다 무게가 3분의 1이고 저장 용량은 더 큰 음극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음극 재료 중 하나인 리튬을 담는 다공성 구조체의 기공률, 기공경을 자유롭게 제어해 다공성 구조체의 무게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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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광섭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기존에 리튬 이온 배터리에 쓰였던 소재인 ‘음극’보다 무게가 3분의 1이고 저장 용량은 더 큰 음극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음극 재료 중 하나인 리튬을 담는 다공성 구조체의 기공률, 기공경을 자유롭게 제어해 다공성 구조체의 무게와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다공성 구조체로 만든 리튬이온배터리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중량당 에너지 저장량, 부피당 에너지 저장량 등을 비교한 결과 성능이 약 1.5배에 달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어리얼스' 인터넷판 1월 18일자에 실렸다.
■ 조정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교수와 학부생 11명으로 이뤄진 연구팀이 엑소좀을 동적광학산란광도계(DLS)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엑소좀은 약물 전달 시스템에 활용되는 나노 크기의 입자다. 연구팀은 투과전자현미경과 DLS로 측정한 후 엑소좀의 크기와 균질성을 통계적으로 비교해 DLS로 엑소좀의 크기와 균질성을 측정해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인터넷판 1월 26일자에 실렸다.
[김우현 기자 mnch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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