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변이용 차세대 백신 가을까지 출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오는 가을까지 변이 코로나19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네 판갈로스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겸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총괄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는 언제쯤 변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오는 가을까지 변이 코로나19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네 판갈로스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겸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총괄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는 언제쯤 변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판갈로스 부사장은 목표는 겨울이 오기 전까지 생산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 연구 등을 준비하는 데 무척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새로운 변이가 또 출현한다면 제약사들은 변이 코로나19에 더욱 효과적인 백신을 생산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고, 이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개발보다 더 간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차세대 백신 개발 선언은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이에 효과적인 백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존 코로나19 백신 역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차세대 백신을 만들겠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