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오리온vsLG 4쿼터 8분여의 공백,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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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여 중단된 경기.
김 국장은 "상황 전달이 쉽지 않았다"며 "LG의 김동량이 디드릭 로슨에게 파울을 했다. 당시 LG 팀파울이 4개였다. 자유투가 주어져야 정상이다. 하지만 인지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그 상황에서 로슨이 데빈 윌리엄스와 교체 돼 벤치로 물러났다. LG 공격 뒤 볼 데드 상황에서 실수를 인지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정정에 따라 경기를 멈춘 뒤 기록을 찾았다. 팀 파울 표시가 맞지 않았다. 그것을 정확히 찾느라 시간이 걸렸다. 로슨이 자유투를 던지기 위해 다시 코트에 들어왔다. 자유투만 던지고 교체 아웃할 수는 없다. 단 1초라도 뛰어야 한다. 그래서 로슨이 잠깐 뛰다가 윌리엄스로 바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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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8분여 중단된 경기. 정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3일,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결이 열린 고양실내체육관.
홈팀 오리온이 101-74로 앞서던 4쿼터 5분8초. 갑자기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재개까지는 8분여의 꽤 긴 기다림이 필요했다. 양 팀 선수들은 제자리뛰기를 하며 몸이 굳는 것을 방지했다. 8분여의 공백. 과연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일까.
경기 뒤 김태훈 오리온 사무국장이 상황을 설명했다. 김 국장은 "상황 전달이 쉽지 않았다"며 "LG의 김동량이 디드릭 로슨에게 파울을 했다. 당시 LG 팀파울이 4개였다. 자유투가 주어져야 정상이다. 하지만 인지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그 상황에서 로슨이 데빈 윌리엄스와 교체 돼 벤치로 물러났다. LG 공격 뒤 볼 데드 상황에서 실수를 인지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정정에 따라 경기를 멈춘 뒤 기록을 찾았다. 팀 파울 표시가 맞지 않았다. 그것을 정확히 찾느라 시간이 걸렸다. 로슨이 자유투를 던지기 위해 다시 코트에 들어왔다. 자유투만 던지고 교체 아웃할 수는 없다. 단 1초라도 뛰어야 한다. 그래서 로슨이 잠깐 뛰다가 윌리엄스로 바꿨다"고 전했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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