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대 15cm' 폭설 쏟아진다..출근길 빙판 주의

2021. 2. 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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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잠시 내리던 눈이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8시쯤부터는 이렇게 서울에도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는데요, 지금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눈구름대가 더 강하게 발달을 하면서 앞으로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최대 15cm의 폭설이 예상되고, 서울과 경기 서부, 충청 북부에도 많게는 10cm까지 쌓일 수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도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는데요,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도로가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내일(4일) 출근길에는 교통 안전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로 출발을 하겠고, 찬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날이 포근해지겠고요, 당분간은 포근할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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