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삼성생명에 시즌 5전 전승..2위와 다시 1경기 차

김학수 2021. 2. 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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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다시 한 경기로 유지했다.

KB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6-49로 제압했다.

KB는 19승 6패를 기록, 우리은행(18승 7패)을 다시 한 경기 차로 밀어냈다.

삼성생명은 12승 13패로 4위를 유지했으나 2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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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심성영(오른쪽부터) 등 KB 선수들 [WKBL 제공]
박지수, 심성영(오른쪽부터) 등 KB 선수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다시 한 경기로 유지했다.

KB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6-49로 제압했다.

KB는 19승 6패를 기록, 우리은행(18승 7패)을 다시 한 경기 차로 밀어냈다. KB는 이번 시즌 삼성생명전 5전 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2승 13패로 4위를 유지했으나 2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KB 김민정이 자신의 시즌 최다 타이기록인 19점을 올렸고, 심성영이 17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11점 11리바운드를 보태 여자프로농구 최다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28경기로 늘렸다.

삼성생명에서는 김한비가 12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 3일 전적(용인체육관)

청주 KB 66(14-10 22-7 16-13 14-19)49 용인 삼성생명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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