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성 수원지검장 "김학의 출국금지 수사 관여 안해"

안형철 2021. 2.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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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대해 문홍성 수원지검 검사장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0일 2차 공익신고서 제보 이후 진행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관련 수사부터는 이해충돌 우려가 있어 문 검사장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수원지검 수사팀은 2019년 3월 대검 반부패부 등 윗선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중단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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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검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수원지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대해 문홍성 수원지검 검사장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0일 2차 공익신고서 제보 이후 진행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관련 수사부터는 이해충돌 우려가 있어 문 검사장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수원지검 수사팀은 2019년 3월 대검 반부패부 등 윗선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중단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에 수원지검은 지난달 26일에는 대검 반부패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당시 반부패부 소속 검사와 당시 수사팀이던 수원지검 안양지청 검사 등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3일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재배당했다.

해당 수사팀은 이정섭 형사3부장(사법연수원 32기)을 포함해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a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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