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연초부터 美판매 '순항'

김병덕 2021. 2.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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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1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7.9% 증가한 5만9950대를 판매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GV80(사진)를 앞세워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GV80이 가세한 제네시스는 281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월 1399대보다 101.1% 늘어났다.

GV80은 지난해 11월 58대, 12월 1459대, 1월 1512대로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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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만9950대 판매 7.9% 증가
제네시스 GV80 판매량 두 배 ↑

현대차·기아가 1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7.9% 증가한 5만9950대를 판매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GV80(사진)를 앞세워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현대차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만6208대, 기아는 11.4% 늘어난 4만4956대를 팔았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고, 기아차는 두자릿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GV80이 가세한 제네시스는 281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월 1399대보다 101.1% 늘어났다. GV80은 지난해 11월 58대, 12월 1459대, 1월 1512대로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차종별 순위는 싼타페가 8714대로 1위를 차지했고 투싼 7980대, 아반떼 7088대, K3 7021대, 텔루라이드 6626대, 스포티지 5913대 순이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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