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4·7재보궐선거 '무공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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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의당은 3일 오후 7시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무한책임과 전면적 혁신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 쇄신에 매진해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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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3일 오후 7시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결과적으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 것이 책임정치의 대원칙을 지키는 것이자 공당으로서 분골쇄신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무한책임과 전면적 혁신의 의지로 이번 결정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 쇄신에 매진해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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