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믹타 5개국 외교장관회의 주재..호주로 의장국 인계

한상용 2021. 2. 3.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며 지난 1년간 활동성과는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믹타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이날 회의는 한국이 지난해 2월부터 이어 온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작년 2월부터 1년간 의장국 활동 마무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있다. 2021.2.3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며 지난 1년간 활동성과는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믹타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이날 회의는 한국이 지난해 2월부터 이어 온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격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한국 주도 아래 믹타 5개국이 국제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고 협의체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의장국 지위가 한국에서 호주로 인계된 후에도 회원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믹타 발전 동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호주 측은 차기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의장국 성과를 이어받아 코로나19 대응과 회복, 성평등, 기후·환경에 중점을 두고 믹타 활동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 코뮤니케'도 채택, 지난 한 해 여러 활동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다자주의 강화, 보건 안보, 개발 협력, 기후·환경, 인권 등의 현안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도 재확인했다.

gogo213@yna.co.kr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 청첩장 주러 온 신부 성추행하고 애인 제의한 치과 원장
☞ 호랑이 피습 동물원 직원, 주위 사람들이 살렸다
☞ "시월드 싫어"…맘카페서 5인 금지 위반 자진신고 모의
☞ '매덕스 어머님' 졸리 이런 모습 처음? 5일에는 반기문과 대담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죽으란건가" 귀국후 쓰러진 90대, 병원 없어 '발동동'
☞ '경영권 분쟁 앙금인가'…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정체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