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역전파출소, 용당파출소로 명칭 변경 외
[KBS 대구]
지난 1942년 개소 이후 포항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역전파출소의 명칭이 용당파출소로 바뀌었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포항역이 흥해읍으로 이전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며 파출소 명칭을 용당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용당은 역전파출소의 관할 구역인 용흥동과 대흥동의 도로명을 따온 겁니다.
영덕, 설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 운영
영덕군이 설 연휴 기간에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와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과 함께 종교 시설이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며 주요 민원 처리에도 나섭니다.
또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소고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울진, 범람 예방 소하천 퇴적 토사 준설
울진군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때 하천 범람으로 주택이나 농경지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하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합니다.
대상인 34개 소하천의 퇴적토 준설 작업을 농번기 전인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진지역의 하천은 지형 상 하천 유로는 짧은 반면 하상 경사는 심해 집중호우때 산사태가 발생하고 급류가 토사를 하천으로 유입시켜 퇴적되면서 범람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대림컨소시엄, 울릉공항 건설 1단계 사업
울릉공항 시공사인 대림컨소시엄이 울릉 사동항 근처에 들어서는 울릉공항 건설 1단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대림컨소시엄은 울릉공항 활주로와 계류장이 들어서는 가두봉 일대를 절취하기 위해 해안선 일주도로 대신 새롭게 길이 453미터의 터널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천25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 건설에는 6천633억 원이 들어가며, 길이 천200m, 폭 140m 활주로에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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