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삼성생명에게 또 찾아온 악재, 김한별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이탈

김용호 2021. 2. 3.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별이 다시 쓰러졌다.

부상 직후 김한별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하다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다.

더욱이 김한별은 부상 회복후 지난 1월 25일에서야 복귀했던 상태.

과연 김한별의 부상 상태가 어느 정도일지, 그리고 삼성생명이 후반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용인/김용호 기자] 김한별이 다시 쓰러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된 삼성생명은 남은 정규리그에서 팀 컬러를 확실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하나, 이날 전반도 채 끝나기 전에 또다시 악재가 들이닥쳤다. 에이스 김한별이 부상을 당한 것. 김한별은 2쿼터 2분여를 남긴 시점 페인트존을 파고 드는 과정에서 오른발 스텝이 코트와 마찰을 일으켰다. 이에 연쇄작용으로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코트에 쓰러졌다.

부상 직후 김한별은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하다 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다. 코트를 떠나는 과정에서 아예 발을 땅에 딛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바라봐야 하는 삼성생명에게는 더 이상 주축 선수의 부상이 찾아와서는 안 된다. 임근배 감독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리 농구’를 찾아가야 한다며 남은 정규리그 일정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다.

더욱이 김한별은 부상 회복후 지난 1월 25일에서야 복귀했던 상태. 과연 김한별의 부상 상태가 어느 정도일지, 그리고 삼성생명이 후반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