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찰, 아웅산 수치 수출입법 위반 기소

정혜경 기자 2021. 2.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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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15일까지 구금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언론 및 정당 관계자를 인용해 경찰이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을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AFP 통신도 각각 현지 언론과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을 인용해 수치 고문이 해당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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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15일까지 구금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언론 및 정당 관계자를 인용해 경찰이 쿠데타 이후 수치 고문을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부 관계자들은 수치 고문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형 무선장치를 발견했고, 경찰은 해당 장치가 불법으로 수입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AFP 통신도 각각 현지 언론과 민주주의민족동맹 대변인을 인용해 수치 고문이 해당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법에 따르면 수출입법 위반의 경우 유죄가 확정될 때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수치 고문은 지난 1일 새벽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구금됐고, 현재 수도 네피도에서 가택 연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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