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눈발 날리다 잠시 멈춰..오후 8∼9시 강한 눈 시작

고은지 2021. 2. 3.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후 7시 20분 현재 서울 지역에는 아직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 전면의 약한 구름대가 통과하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눈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조금씩 날리던 눈발이 그친 상태이나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 구름대가 시속 5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오후 8∼9시 사이 강한 눈이 시작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설 대비 철저하게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밤사이 많은 눈이 예보된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가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 2021.2.3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3일 오후 7시 20분 현재 서울 지역에는 아직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압골 전면의 약한 구름대가 통과하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눈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조금씩 날리던 눈발이 그친 상태이나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 구름대가 시속 5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오후 8∼9시 사이 강한 눈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눈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음날 새벽까지 시간당 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바람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최대 15㎝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수 있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특히 터널 입구와 출구 간의 기상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운전할 때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un@yna.co.kr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 청첩장 주러 온 신부 성추행하고 애인 제의한 치과 원장
☞ 호랑이 피습 동물원 직원, 주위 사람들이 살렸다
☞ "시월드 싫어"…맘카페서 5인 금지 위반 자진신고 모의
☞ '매덕스 어머님' 졸리 이런 모습 처음? 5일에는 반기문과 대담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죽으란건가" 귀국후 쓰러진 90대, 병원 없어 '발동동'
☞ '경영권 분쟁 앙금인가'…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정체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