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반기문 머리 맞댄다..연세대, 지속가능발전 포럼

정지형 기자 2021. 2. 3.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는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GEEF는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UN(국제연합)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체계 변화의 방향성도 논의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범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을 향하여'를 주제로 각각 라운드 테이블과 본회의도 5일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연세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연세대는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GEEF는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기된 전 지구적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기존 일부 선진국 중심 국제협력체계가 지닌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UN(국제연합)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체계 변화의 방향성도 논의한다.

포럼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사와 아미나 J. 모하메드 유엔사무부총장,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특히 5일 오전 유엔난민기구 특사인 안젤리나 졸리와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난민문제와 기후변화 등을 놓고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범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을 향하여'를 주제로 각각 라운드 테이블과 본회의도 5일 열린다.

행사에는 마가렛 찬 제7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프리 D. 삭스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패트릭 V. 베르쿠이젠 기후변화적응글로벌위원회(GCA) CEO 등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 밖에 6개 전문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SDGs의 달성을 위한 사회혁신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등을 놓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코로나19 이후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