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작 플랫폼 '마플샵'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 12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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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텐츠 유통·커머스 플랫폼 마플코퍼레이션은 총 1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금(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아스테란-한빛 신기술 투자조합1로부터 90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데 이어 이날 30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월 누구나 의류, 휴대폰 케이스 등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플샵'을 정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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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콘텐츠 유통·커머스 플랫폼 마플코퍼레이션은 총 1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금(시리즈A)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아스테란-한빛 신기술 투자조합1로부터 90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데 이어 이날 30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나우아이비캐피탈, 스파크랩,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이 참여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지난해 3월 누구나 의류, 휴대폰 케이스 등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플샵'을 정식 출시했다. 현재 마플샵 판매자는 1만5000명에 달하며, 이들은 17만개 이상의 자제체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마플샵은 의류와 홈데코, 폰케이스, 액세서리뿐 아니라 엽서, 공책과 같은 지류 상품으로 판매 제품군을 확대하며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POD(주문제작인쇄) 커머스 플랫폼이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확보 등에 쓸 예정이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온라인·모바일 기반 지식재산권(IP) 커머스는 이제 막 태동하는 시장"이라며 "마플코퍼레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IP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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