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코뼈 골절' 삼성생명 김단비, KB스타즈 전 결장

현승섭 2021. 2.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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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가 부러진 김단비가 KB스타즈 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삼성생명에서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던 김단비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은 "코뼈를 다시 맞췄다. 결코 작은 부상은 아니었다. 그래도 안와골절이 발생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안와골절이었다면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다만, 오늘 경기엔 출전할 수 없다"라며 김단비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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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현승섭 객원기자] 코뼈가 부러진 김단비가 KB스타즈 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시즌 5차전을 벌인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둔 삼성생명은 12승 12패로 4위에 올라있다.

 

삼성생명에서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던 김단비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김단비는 1월 31일 신한은행 전에서 루즈볼을 따내려다 한채진과 충돌했다. 검진 결과, 김단비의 코뼈는 골절됐고, 이마엔 단순 타박상이 생긴 것을 밝혀졌다.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은 "코뼈를 다시 맞췄다. 결코 작은 부상은 아니었다. 그래도 안와골절이 발생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다. 안와골절이었다면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다만, 오늘 경기엔 출전할 수 없다"라며 김단비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그리고 임 감독은 "앞으로 김단비가 출전한다면 당분간 안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단비가 한 템포 쉬어간다. 김단비가 빠진 삼성생명은 윤예빈-이주연-김한비-김보미-배혜윤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사진=WKBL 제공

점프볼 / 현승섭 기자 julianmint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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