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재정분권 가장 어려운 고비..균형발전도 과제"

이유미 2021. 2. 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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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일 "재정분권이 가장 어려운 고비에 들어서고 있다"며 "재정분권의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가면서 균형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2개의 만만찮은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재정분권특위 발대식에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조정한다고 했을 때 과연 예전의 제도보다 낙후 지역을 도울 수 있을지는 만만치 않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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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분권특별위원회 발대식 참석하는 이낙연 홍영표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 홍영표 재정분권특별위원장 등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2.3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일 "재정분권이 가장 어려운 고비에 들어서고 있다"며 "재정분권의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가면서 균형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2개의 만만찮은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재정분권특위 발대식에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조정한다고 했을 때 과연 예전의 제도보다 낙후 지역을 도울 수 있을지는 만만치 않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홍영표 의원은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재정분권을 통해 더 녹여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당 소확행위원회와 한국철도공사는 협약식을 갖고 소멸 예정인 KTX 마일리지 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쓰지 않은 KTX 마일리지를 승차권 할인 쿠폰으로 전환해 본인이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당 소확행위원회의 설득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참여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사소한 일이지만 국민들에게 작은 미소를 띄워드리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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