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숙식빵' 2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빵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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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단일 브랜드로 2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식빵으로 한국기록원(KRI)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기록원은 "이번 도전은 '단일 브랜드 최장기간 최다 판매 식빵-누적' 분야의 새롭게 만들어진 공식 타이틀로, SPC삼립에서 제출한 판매 입증자료와 미디어 공고자료, 시장조사보고서, 감사보고서, 증인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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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 개 판매…에베레스트 1235회 왕복 거리
□SPC삼립이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단일 브랜드로 2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식빵으로 한국기록원(KRI)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식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숙식빵은 지난 20년(2002년 3월 1일~2020년 12월 31일) 동안 1억2857만5946개가 판매됐다.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약 2만2000㎞로, 에베레스트 산(8848m)을 1235회 왕복하는 거리다.
숙식빵은 56시간 저온숙성하고 탕종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촉촉함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 담당자는 “숙식빵은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으로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에 있었다”며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숙식빵을 적극 알려 ‘대한민국 대표 식빵’으로 공식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기록원은 “이번 도전은 ‘단일 브랜드 최장기간 최다 판매 식빵-누적’ 분야의 새롭게 만들어진 공식 타이틀로, SPC삼립에서 제출한 판매 입증자료와 미디어 공고자료, 시장조사보고서, 감사보고서, 증인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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