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대행 르노삼성 노사 방문..원만한 해결 요청

조정호 2021. 2. 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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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일 노사분규를 겪는 르노삼성차 노사를 만나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 시장 대행은 이날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경영진 면담 자리에서 "시는 르노삼성 친환경 파워트레인 생산시스템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 지원과 트위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250억원) 등 연구개발 사업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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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장 유럽 물량 확보 중요..노사 모두 조금씩 양보해야"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일 노사분규를 겪는 르노삼성차 노사를 만나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 시장 대행은 이날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경영진 면담 자리에서 "시는 르노삼성 친환경 파워트레인 생산시스템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 지원과 트위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250억원) 등 연구개발 사업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노삼성차와 르노그룹이 지역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 경제 발전에 계속 기여해 달라"며 "앞으로 노사가 화합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박종규 노조위원장 등 노조 대표를 만나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미래를 위해서는 유럽 물량 확보가 중요한 과제인 만큼 후속 물량이 배정될 수 있도록 회사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합쳐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고 어려운 국면을 함께 타개해달라"고 당부했다.

르노삼성차 노사가 2020년 임단협과 희망퇴직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57.5%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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