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새 외인' 데빈 윌리엄스 선발 출격..강을준 감독 "기대 반 걱정 반"

김영훈 2021. 2. 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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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윌리엄스가 첫 선을 보인다.

오리온은 경기 전 제프 위디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데빈 윌리엄스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강을준 감독이 데빈 윌리엄스에게 기대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한편, 데빈 윌리엄스는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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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윌리엄스가 첫 선을 보인다.

고양 오리온은 3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정규리그를 갖는다.

오리온은 경기 전 제프 위디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데빈 윌리엄스의 출전 소식을 알렸다. 당초 데뷔가 늦어질 것으로 생각되었던 윌리엄스는 비자 발급이 빠르게 이뤄지며 이날 데뷔전을 펼치게 되었다.

강을준 감독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몸이 100%가 아니다. 운동을 안 해서 근육이 뭉치는 경향이 있다. 벤치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할 생각이다”며 윌리엄스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위디가 최근 두 경기 동안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였다. 한 경기를 안전하게 이기기 위해서는 위디를 출전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함께 가야 할 선수이니 하루라도 빨리 투입시키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강을준 감독이 데빈 윌리엄스에게 기대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강 감독은 “힘이 좋은 선수이며, 위디가 있을 때보다 트랜지션도 빨라질 수 있다. 더블 팀이 들어올 때 패스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얼마나 잘 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KBL은 수비 변화가 많은 리그이다. 이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멀리서 보면 피트 마이클처럼 생겼더라. 피트 마이클만큼 해주면 얼마나 좋겠냐”라며 웃었다.

한편, 데빈 윌리엄스는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고양,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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