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도 아스트라제네카 고령층에 접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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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당분간 6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벨기에 연방 정부는 2일 밤 65세 이상에는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지 말라는 보건위원회 권고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판덴브루커 장관은 현지 매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세와 55세 사이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백신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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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당분간 6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브뤼셀타임스에 따르면 프랑크 판덴브루커 벨기에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2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벨기에 연방 정부는 2일 밤 65세 이상에는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지 말라는 보건위원회 권고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판덴브루커 장관은 현지 매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세와 55세 사이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백신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백신이 고령자에 좋을지에 대해 확신을 갖고 말할 만큼의 자료를 현지는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조치는 단기적인 권고이며, 몇 주 내에 추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지난달 29일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EU 내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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