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기중앙회와 TV홈쇼핑 입점 지원 상담회

홈앤쇼핑의 MD상담회에서 일대일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중소기업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 홈앤쇼핑 MD와 1대 1 상담을 발였다.

홈앤쇼핑은 이 가운데 방송 적합성 및 상품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상품화 및 방송 준비를 거쳐 TV홈쇼핑에 론칭된다.

홈앤쇼핑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해마다 주요 광역시·도를 찾아 MD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광역시·도에서 총 80회의 상담회를 열었다.

MD상담회에서 발굴한 지역 우수 상품은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으로 TV홈쇼핑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홈앤쇼핑이 개국과 함께 시작한 일사천리는 매년 사업규모를 확대하며 지금까지 85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소비자들에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정규방송으로 전환되는 상품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참푸드팜 돼지막창'(참푸드팜), '함양 연잎밥'(화신영농조합법인), '홍천찰옥수수범벅'(산촌마을) 등 20여개 상품이 정규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중소협력사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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