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서 쾌속 질주..소매 판매 1월 역대 최다

조슬기 기자 2021. 2. 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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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도 차량 판매량을 늘리며 올해 호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현지시간으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실적 자료에서 1월 총 판매량이 4만3,394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까지 합친 판매량은 4만6,208대로 작년보다 4.7% 늘었습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MA)도 1월 판매량이 4만4,96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하며, 1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측은 대형 SUV 텔루라이드, 전기차 니로, 소형 세단 포르테의 인기가 실적 증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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